세브란스병원-와이더스코리아, 아랍어 의료관광 인재육성 교육 1기 수료식

세브란스병원과 와이더스코리아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아랍어 인재육성 교육’ 1기 수료식과 2기 입교식 및 오리엔테이션이 19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렸다.

세브란스병원 국제진료소 인요한 소장(가정의학과 주임교수), 주한 아랍에미레이트(UAE) 대사관 행정관 및 명지대 교수진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명지대 아랍지역학과생 3명이 수료증을 받았다. 이 프로그램은 중동 국비송출환자들의 비의료서비스(통역·안내 등)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것으로, 지난 3월 2일부터 1기 교육이 진행됐다.

인요한 소장은 “한국어와 아랍어는 둘 다 배우기 어렵지만 아랍민족이나 한국민이나 모두가 정이 많아 잘 통할 것이라며 “의료관광과 환자 교류뿐 아니라 서로의 관계를 돈독히 하는 가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명지대 아랍지역학과 안정국 주임교수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아랍어 전공을 살려서 개인의 능력에 맞는 실무경험을 직접 쌓게 하고 단계적으로 발전시켜 준다며 “국제적 실무 능력과 인성을 갖춘 인재를 만드는 최적화 교육과정이라고 평가했다.

2기 교육은 이달 23일부터 명지대 아랍지역학과 및 조선대 아랍어과 11명을 대상으로 시작된다. 세브란스병원을 비롯해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고려대 안암병원, 삼성서울병원, 우리들병원 등으로 확대 운영될 계획이다.

의료산업 종합 컨설팅 전문가인 와이더스코리아 이정주 대표는 “의료관광을 위해 한국을 찾는 외국 환자들이 겪는 큰 어려움 중 하나가 언어 장벽으로 인한 의사 소통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출입국 및 진료 과정을 돕는 실무 능력뿐 아니라 인성을 갖추고 양국의 문화까지 잘 이해하는 글로벌 전문인력 육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발췌 – 경향신문(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506191848471&code=940601)